https://namu.wiki/thread/EfficientShiveringPerfectNut
대상 : 대한민국 게임계 검열 집단민원 사태/전개/12월
제목 : 여명숙 영상 관련 편집분쟁
내용 : 영상 내용에 대한 옹호 내용 존치 토론 (vs 비판 내용)
기간 : KST 기준 22.12.17. 발제 ~ 22.17.19. 종결. (중재 결론 도출 종결)
본인은 영상 슬슬 뜯어서 수영복 이즈미 캐릭터에 대해 발언한 영상 초반부분만 보고 있는 상황이라, 참여자들이 (초반에서 드립이라고 하는 발제자 의견에서 반박한 것도 있고) 토론에서 단간론파, 50억 슈킹의혹 부분에 관하여 논쟁하는 사이에 끼여들 자리가 딱히 없더군요.
반대쪽 의견이 있으면 반대쪽 의견을 실어놓되 독자들이 보고 판단할 여지를 남길 정도만 서술하는 것이 그나마 분쟁이 덜 할 것으로 보이겠으나 (그렇게 양쪽 다 서술해놔도 감사 결과에 따라 토론 파기가 이루어질지도 봐야하겠습니다.) 발제 측에서 옹호하는 서술만 남기고 싶은 의사들이 몇 개 있는 토론으로 봅니다.
발제 배경은 어디 위키든 각 기여자가 어느 부분을 수정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문서 역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의 경우 https://namu.wiki/history/문서명 으로 문서 역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해당 토론 발제자(이하 발제자)의 편집 기록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r450 : 본인이 편집하면서 수영복 이즈미 문단에서 빠트렸던 글자를 다시 채웠습니다.
r451 : 어느 이용자가 여명숙 유튜브 링크 (조회수 올려주지 말자고)를 삭제했습니다.
r452 : 발제자는 증거라면서 r450으로 되돌리기했습니다.
r453 : 발제자가 장작, 갈라치기 부분을 삭제했습니다. 팬덤측에서 이런 의견이 있다로 적어도 되는데 일단 삭제된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합니다.
r454 : 발제자가 스크립트 링크를 옮기면서 어느 디시인사이드 링크를 첨부했습니다.
r455 : 발제자가 수영복 이즈미 캐릭터에 관해 "여명숙은 드립했고 팬덤에서는 왜곡했다"는 식의 서술을 추가했습니다.
r456 : 발제자가 "영상 내용" 문단에서 차근차근 구간별로 나누려던 내용은 지워버리고 영상 초반부, 후반부 언급에 "여명숙 해명"이라는 단어를 추가했습니다.
r457 : 발제자가 기존 수영복 이즈미 캐릭터에 관한 여명숙의 발언을 분석한 내용을 일괄적으로 지우는 등 여러 문단을 편집하였습니다.
(중략)
r470으로 마지막으로 편집이 된 이후 여러 이용자들이 편집을 하자 발제자 스스로 "토론 중" 틀을 달은 것(r519 편집)으로 보입니다.
문서 역사만 확인할 게 아니라 자료가 쓸만한지를 봐야겠습니다. 발제자가 r454로 편집하면서 첨부한 디시인사이드 링크 글(이하 펌글)을 보면, 갤러리도 새로운보수당 갤러리인데다가 어디서 퍼왔길래 제목을 "펌"이라고 달아놓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펌글이라고 게시된 글 내용 중 일부인 "본인 개인으로는 블루아카 15세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부분만 검색(구글에는 검색 안 되고 네이버에 검색이 됩니다.)해보면, 이보다 먼저 중세게임 갤러리에 아이피 이용자가 쓴 글이 검색됩니다. 이게 펌글의 원본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발제자는 해당 중세게임 갤러리 글을 참조했다는 기분이 듭니다. 해당 중세게임 갤러리에 적힌 글 중 "영상이 50분이라 다 안보고 적당히 짤라온거 가지고 선동하는 놈들이 많은거 같아서 제대로 내용 가져와봄"이라는 내용의 어감은 발제자가 r455판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r470까지 남겨둔 "50분이나 되는 긴 영상이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영상을 제대로 보기 꺼려하고 본인들의 입맛대로 앞뒤를 잘라 왜곡된 내용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라는 서술의 어감이나 토론 스레드 #1 첫 문장과 겹치는 기분이 들어서 말입니다.
토론 가운데 나름 규정을 이용하려는 시도는 재미있었습니다. 토론 발제자야 그렇다 하지만, 옹호/비판으로 나누자는 흐름이 있는 상황에서 토론 참여자 가운데 한 이용자가 여명숙이 정치인이므로 정치인 규정 중 (논란까지는 되더라도) "해당 정치인에 명백한 잘못이 있는 경우에 비판을 서술할 수 있다"는 부분을 이용하여 비판 서술을 일괄적으로 날리려는 의도가 보였습니다.
토론 종결하고 난 다음에 발제자가 /반응 문서까지 편집했는데, 웬지 이 문서에도 토론 벌일 것이 보였습니다. 다행히 팬덤쪽에 있는 개념글 몇 개가 있어 당겨 서술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