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liweb.com/b/wikichannel635/1516

정확한 구조는 모르겠지만, include 도배 사건처럼 서버(컴퓨터)에 부정명령을 입력하여 서버에 무리를 주는 행위와 같다고 봅니다.

먼저 위키 시스템에서 각 기여자가 어느 부분을 편집했는지를 알 수 있도록 문서를 저장한다면 서버에 리비전별로 RAW로 저장되며, 이용다가 문서를 읽는다면 그것을 처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알파위키 서버는 이용자 수 등을 고려하자면 별로 많은 데이터처리량을 요구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 굳이 엔터프라이즈 플랜까지 적용할 필요가 없는 서버로 봅니다.

수법은 불분명하지만 (여러 닿는 아이피로 바꾼다고 해도 오리실험으로 동일인으로 특정하기 쉬운) 정황들을 보자면, 아마 공격자는 대량의 데이터를 변경시키는 편집을 해놓고 그것을 여러 사람이 읽는 것처럼 내용이 많은 문서에 여러 번 접속시도를 함으로써 서버에 한번에 수백 KB 이상의 용량이 되면서도 쓸모가 없는 데이터처리 명령을 하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알파위키에는 엔터프라이즈 플랜이 적용된다 해도 (그 당시 나무위키처럼) 접속은 되어도 서버에 혼란이 있다는 문구가 나올 만하겠죠.  


알파위키와 더시드위키가 같은 서버를 쓴다고는 하지만, namu 개인(또는 지인들)이 접수하는 더시드포럼(개발 문의 게시판) 역시 접속 불가한 사항인 현황을 보면 해당 게시판 역시 알파위키와 같은 서버에서 운영하고 있는 게시판이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같은 서버라면 단순 알파위키만 터트려서 알파위키 업무를 방해한 것만이 아닙니다.  적어도 namu가 나무위키 업데이트에 관여할 수 있는 개발자임을 생각해보자면 나무위키의 업무도 방해했다고 봅니다.


단순 한두 번 반달하는 것이 아니라 서버 구조를 어느 정도 알 정도로 서버에 무리를 주는 공격을 하고 이런 게시물 같이 내가 했다는 행태로 알리는 등(해당 게시물에 적힌 아이피와 알파위키에 기록된 아이피를 대조해보면 됩니다.) 고의성이 짙은 바 충분히 컴퓨터업무방해죄를 논해볼 수 있는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