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liweb.com/b/nationalanthem/3301

8월 29일의 국치이래,9년을 망국의 백성이라는 불명예와 지난날 동안 무참히 짓밟혀왔던 억센 압제의 서슬퍼런 쇠사슬아래 있어왔던 한반도의 이천만 조선인들에게 해방과 자유,불명예를 씻어내기 위한 기회를 주기 위해,천안에서,서울에서,평양에서,부산에서 일어났던 3.1 운동을,그리고 해방을 향한 염원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울부짖었던 민족대표 33인,전국의 학도들과 조선인 남녀들,그들의 용감하고도 강렬히 불타올랐던 3월의 전국적 운동들을 우리 후손들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결사의 의지로 태극기를 흔들고,총칼에 찔려 죽을 각오를 하고 만세를 외치며,연합된 신념아래 하나로 뭉쳐 이천만 조선인들이 노력했던 3월간의 핏빛어린 투쟁의 현장을. 우리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이고도,단결되었기에. 자유지향적이면서도 해방적이었기에. 우리는 지난 3월간의 크고작았던 항일시위와 만세운동을 아직도 기억하고 추모하고 기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선대이자 조상들이셨던 분들의 투쟁을 우리는 기릴 것이고,기억할 것입니다. 3.1운동 발족 105주년. 기리겠습니다.

This site is protected by reCAPTCHA and
the Google Privacy Policy and Terms of Service apply.